하긴.. 스스로가 역사이고 라이벌인 사람이게 하는 말이니..;;
별로 시덥잖긴 하지만 그래도 말입니다.
참 대단하다고 생각하는 게 말이죠!
언제나 그 자리에 머물지 않고 도전을 한다는 게 대단한 것 같아요.
올림픽시즌이고 대부분의 선수들이 사람들에게 익숙한 곡
관중들을 쉽게 리드할 수 있는 클래시컬한 곡들을 선택할 수 있는 반면에
역시 연아라고 생각이 드는 부분은 그런부분에 있어서
연아스스로를 시험하고 도전한다라는 거라고나 할까요.
예전에 2007년 월드에서 진정한 세계무대 데뷔를 성공적으로 치뤘다는 느낌이 들었던 그때는
우아함과 부드러움이 그러니까 곡선으로 이루어진 연아였다면
2008년 월드를 대비한 그랑프리시즌을 보았을때는
연아에게 필요했던 힘, 직선, 강직함과 스피드가 만들어졌다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러면 2009년 월드에서는 곡선과 직선이 어우러진 어쩌면
피겨의 전설들을 다시 한자리에 불러모으게 만든
구채점제를 옹호하는 사람들과 신채점제를 옹호하는 사람들의 접점을 만들게 한
곡선과 직선의 하모니가 연아를 통해서 펼쳐지겠구나 했더니
대체나 월드에서는 "Long live the Queen"이라는 타이틀기사를 절로 부르게 할 만큼
매력적인 명실상부한 피겨계의 스타스케이터가 되어있었습니다.
섣부른 생각일 수도 있겠지만 연아는 신채점제와 구채점제 사이의 간극을 메꿔줄 어쩌면
피겨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이 원했던 바로 그 사람일지도 모릅니다.
모릅니다가 아니라.. 정말 그러는 것 같아요.
은퇴한 구채점제의 예술피겨를 하는 사람들에게 기술일관의 신채점제에서도 자신의 예술피겨를
어떤식으로든 다시금 승화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된 뭐 그럼..;;
사실 이러건 다 사족이구요.
연아가 언제나처럼 스스로에게 도전하며 행복한 피겨스케이팅을 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이번의 선곡역시 그런 저 혼자만의 기대에 한껏 부응해준 그런 기분이 들어서말이죠.
올림픽 금메달도 월드 금메달도 모두 연아가 바라는 것이고 또한 우리모두가 바라는 것 이겠지만
그런건 연아자신의 믿음과 행보에 뒤따라 오는 것 이기 때문에 그보다 앞서 간절히 바라는 것은
연아 스스로 즐겁게 행복하게 도전하고 자신의 벽을 뛰어넘는 그런 스케이터가 되기를 바랍니다!! ㅎㅎㅎ
연아야 크흑!!! 언제나처럼 너를 믿어!!!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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